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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당기’ 이규한, 연쇄살인 설계자였다.. ‘행복배틀’ 이어 또 악역?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이규한이 ‘아킬레스건 연쇄 살인사건’의 숨은 설계자였다.지난 16일 방송한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 7회에서는 ‘아킬레스건 절단 연쇄살인사건’ 속 감춰진 진실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이에 ‘오당기’의 7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수도권 평균 3.1%, 전국 평균 2.6%을 돌파,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은 4.0%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서는 차영운(권율)의 방과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박기영(이규한)의 집이 공개됐다. 뿐만 아나라 박기영의 집에서는 각종 범행도구들은 물론 피해자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 비밀공간, 배민규(정상훈)의 범행 영상과 오진우(렌)의 사고 영상이 담긴 컴퓨터까지 추가로 발견되며 충격을 안겼다. 이에 차영운은 박기영이 이 모든 범죄를 계획한 살인 큐레이터일거라 추측했다.박기영은 자신의 정체가 발각됐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검사장 딸 양희주(정가희)을 납치해 도주한다. 재결성된 특별수사팀은 긴급 수배령까지 내리며 총력을 기울이지만, 박기영은 촘촘한 포위망을 뚫고 배민규 병실 잠입에 성공한다. 촬영해 둔 살인 현장 영상으로 배민규를 협박해 자신의 계획에 끌어들인 박기영. 이후 퇴원한 배민규는 감시 중인 형사들의 눈을 피해 자택을 탈출, 고영주를 납치하는 만행을 저지른다.무엇보다 앞서 박기영은 차영운을 향한 병적인 집착을 드러내며 그에게 끊임없이 시그널을 보내고 있었다. 이에 차영운이 고영주를 마음에 두고 있음을 알고 그를 납치해 더욱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정신을 잃은 고영주를 차량 뒷좌석에 실은 채 도주하는 배민규와 연락이 되지 않는 고영주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직감하고 질주하는 오진성(나인우)의 모습이 교차하는 극적 엔딩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과연 박기영이 어떤 이유로 모든 일을 설계한 것인지, 끊임없이 차영운을 도발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향후 방송에 관심이 고조된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차영운의 모친 유정숙(배종옥)에 대한 적의를 드러내는 박기영의 모습이 그려져 호기심을 자아냈다. 유정숙의 후원으로 명문대를 졸업하고 메이저 언론사의 기자로 자리매김한 박기영이 왜 그녀를 증오하게 된 것인지, 두 사람 사이에는 무슨 사연이 숨겨져 있으며 이는 연쇄살인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나아가 유정숙은 박기영의 실체를 안 뒤 비서 정우노(김철기)에게 “박기영 우리가 먼저 찾아내세요”라며 지시해 그가 박기영을 찾으려는 이유에도 궁금증을 끌어올렸다.여기에 추영춘(김형묵) 역시 요주의 인물로 떠올랐다. 그의 컴퓨터에서 오진우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한 파일이 발견된 것. 오진우 사고 당일, 물회를 먹고 싶다며 그를 바닷가로 향하게 한 장본인이자 오진우의 죽음에 지나친 죄책감을 드러내는 등 석연치 않은 모습을 보여온 추영춘은 또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7 16:57
드라마

‘모범택시2’, 순간 최고 시청률 22.4%…이제훈 ‘블랙썬’ 일망타진

‘모범택시2’ 배우 이제훈이 블랙썬을 일망타진하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장영석. 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14화는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22.4%, 전국 18.3%, 2049 7.7%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모범택시2’는 지난 한 주간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14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와 무지개 모범택시 팀이 온갖 강력 범죄들이 자행되는 도심 속 법의 사각지대 블랙썬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대규모 복수설계를 실행하는가 하면, 금사회의 우두머리인 교구장(박호산)이 첫 등장해 스펙터클한 전개를 펼쳤다.도기는 최형사(장인섭)의 펜녹음기를 찾아낸 뒤 블랙썬을 향해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도기는 김용민 기자(백수장)를 찾아가 녹음기를 건네며 “이 안에 기자님 만이 알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녹음기 안에는 최형사가 겪은 일들이 고스란히 녹음돼 있었다. 부패한 선배 형사들과 블랙썬의 유착 관계를 알게 된 최형사는 사망 당일, 마약 수거 소각 업무를 하러 간 선배들의 뒤를 쫓았다. 그리고 선배들이 세관에서 수거한 마약을 소각하는 척한 뒤, 다시 고스란히 회수해 블랙썬에 넘겨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대한민국을 마약 청정국으로 이끌어야 할 경찰이 되려 마약의 안전한 유통 플랫폼이 되었던 것. 이처럼 참담한 현실 앞에 최형사는 총을 꺼내 들고 블랙썬에 기습했다가 역으로 위기에 처하자, 조판장의 물건들 속에 녹음기를 몰래 섞어 놓고 김기자에게 뒷일을 맡긴 채 세상을 떠났던 것이다.도기의 조언에 따라 녹음기에 담긴 최형사의 말에서 힌트를 얻은 김기자는 최형사가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해 뒀던 헬스클럽 캐비닛 안에서 블랙썬의 마약 유통과 관련된 증거를 찾아냈다. 그것은 몰수 마약류 처분 대장으로 블랙썬과 결탁한 형사들이 세관에서 인계 받은 몰수 마약을 뒤로 빼돌린 정황이었다. 이와 함께 최형사가 남긴 마지막 편지에는 ‘나쁜 놈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워 달라’는 간곡한 부탁이 담겨있었고, 편지를 읽으며 오열하는 김기자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블랙썬 마약 유통의 설계자인 온하준(신재하)이 밀반입해온 마약은 도기와 최형사, 그리고 성범죄 피해를 입은 수많은 여성들이 복용했던 약이었다. 탈세를 원하는 이에게는 자금세탁소, 일탈을 꿈꾸는 마약 중독자들에게는 놀이공원, 그리고 이들을 비호해주는 공권력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현금 창고. 도심 한가운데 떡하니 놓인 완벽한 법의 사각지대가 바로 블랙썬의 실체였다. 이에 도기는 블랙썬 연루자들을 한 명씩 상대해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 단 한번의 움직임으로 전부를 쓰러뜨려야 한다고 다짐하며 설계를 시작했다.금사회의 보스인 교구장이 국내로 들어오면서 온하준은 블랙썬을 거점으로 한 대규모 마약 유통에 박차를 가했다. 교구장은 비밀종교단체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뱀처럼 교활하게 조직원들을 조종하고 통제하는 사악한 인물이었다. 이 가운데 온하준은 도기가 살아있으며 최근까지 블랙썬의 신입가드로 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교구장이 추진하는 큰 마약 거래를 앞두고 있는 만큼 도기에게 발목을 잡힐까 봐 두려워졌던 것. 온하준은 수하들을 이끌고 무지개 운수와 도기의 집을 급습했지만 모두가 자취를 감춘 후였다. 온하준은 교구장에게 일정을 미루는 게 어떻냐고 제안했지만 교구장은 “만약 일정에 차질이 생긴다면 그건 온실장님 추진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반증”이라며 일정대로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머지않아 숨죽이고 있던 무지개 5인방이 다시 움직였다. 블랙썬 게이트의 연루자들을 한번에 쓰러뜨리려는 도기의 설계가 완성된 것. 그리고 압수된 마약이 세관을 거쳐 블랙썬으로 배달되는 문제의 날, 온하준은 언제 어디서 나타나 자신의 계획을 망가뜨릴지 모르는 도기 탓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온하준은 예정대로 마약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고 곧이어 블랙썬에 전세계 마약상들을 모두 불러모아 대규모 마약 유통 파티를 열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도기가 설계한 판의 시작이었다.무지개 팀은 비리 경찰들이 마약을 빼돌리기 전에 한발 먼저 세관 압수물품 보관실에 잠입해, 소각 전 마약을 밀가루로 바꿔치기 했다. 이에 뒤늦게 블랙썬에 유통된 마약이 밀가루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들은 서로의 배신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또한 파티를 즐기던 사람들이 약 탄 술을 마시고 하나 둘 쓰러지기 시작하며 클럽내 분위기는 점차 격앙됐다. 결국 불신과 환각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서로를 폭행하고, 짓밟으며 파티는 엉망진창으로 변했고, 아수라장이 된 블랙썬의 모습에 당황한 온하준 앞에 살아있는 도기가 버젓이 모습을 드러내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무지개 팀은 빼돌린 마약을 박현조의 경찰 사무실에 숨겨둔 뒤 광역수사대에 밀고해 블랙썬 게이트 연루자들을 김용민의 의뢰대로 법의 심판대에 세워 엄벌에 처하게 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최형사의 억울한 죽음이 밝혀졌고, 김기자는 언론사에 복귀하며 명예를 회복해 통쾌함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도기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온하준과 교구장이 살기를 드러내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간신히 도주에 성공한 온하준은 박현조를 살해해 블랙썬 게이트의 꼬리를 자르는 악랄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교구장의 사악함은 온하준 그 이상이었다. 계획을 실패한 온하준에게 죽음의 공포를 맛보게 한 뒤, 바짝 독이 오른 온하준의 입에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 김도기 그 놈은 반드시 제 손으로 숨통을 끊어 놓겠습니다"라는 다짐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엔딩에서 교구장이 무지개 모범택시에 의뢰인으로서 전화를 걸어, 도기의 모범택시에 올라타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선사했다. 이에 악의 끝판왕인 교구장을 의뢰인으로서 마주한 도기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 한편,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와 금사회의 엔드게임이 펼쳐질 차주 방송에 기대감을 높인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09 10:47
영화

[OTT위크] 국내 첫 보이스피싱 영화 ‘보이스’ 왓챠 서비스

배우 변요한, 김무열 주연 영화 ‘보이스’를 왓챠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보이스피싱의 치밀함과 범죄액션 장르의 스릴과 통쾌함을 살린 영화로, 피해자 서준이 직접 보이스피싱의 세계로 뛰어들어 모든 것을 파헤치는 과정이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이는 서준과 전형성을 벗어난 악역 곽프로를 필두로, 지능범죄수사대 이규호 팀장(김희원 분), 콜센터의 절대적 감시자 천본부장(박명훈 분), 보이스피싱 네트워크에 침투하는 블랙해커 깡칠(이주영 분)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07 09:00
무비위크

안방에서도 보이스피싱 백신 '보이스' VOD 서비스 시작

안방에서도 보이스피싱 백신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영화 '보이스(김선·김곡 감독)'가 4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TVING, 네이버 N스토어, 곰TV, 구글플레이, ONE STORE,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과 치밀한 사전 자료 조사로, 거대하고 치밀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낱낱이 파헤쳐 호평받은 '보이스'는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의 열연이 더해져 추석시즌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이끌어냈다. 또한 실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보이스'는 2021년 개봉 한국영화 중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라는 신기록도 달성, 안방 극장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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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140만 관객 돌파..2021년 韓영화 흥행 4위

영화 '보이스(김선 김곡 감독)'가 14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1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 4위를 기록했다. '보이스'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0월 29일 1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을 잇는 2021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 톱 4 기록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어 상영회차가 줄어든 상황 속에서도 여름 흥행작들의 뒤를 이어 가을 극장가를 이끌어왔다. 현재까지 개봉 이후 35일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라는 2021년 한국영화 또 하나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처럼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보이스'의 흥행에는 관객들의 입소문이 뒷받침 되었다. 리얼하고 정교하게 그려낸 보이스피싱 범죄와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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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악용"…'보이스' 리얼리티 살린 화이트해커 자문

'보이스'가 영화의 자문을 진행한 화이트해커의 참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입소문을 타고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보이스(김선·김곡 감독)'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영화의 현실성과 리얼함을 극대화했다. 거대하고 치밀한 보이스피싱의 세계를 낱낱이 파헤쳤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호평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 '보이스'가 리얼한 범죄를 그려낼 수 있었던 데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자문이 뒷받침됐다. 특히 진화하는 기술에 발맞춰 함께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현실적으로 다루기 위해 김선, 김곡 감독과 제작진은 화이트 해커 홍동철 대표와의 자문 인터뷰로 이를 완성했다. 홍동철 대표는 해킹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시스템의 취약점을 연구하고,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화이트 해커 겸 보안전문기업 엠시큐어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전문가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등 다양한 곳에서 정보보호 전문가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홍동철 대표는 "감독님들이 영화 '보이스'를 기획하면서 시나리오에 대한 전문가적인 입장의 검토 요청을 줬다"며 참여 계기를 밝혔다. "주로 사이버로 이루어지는 기술적 부분과 모바일로 이루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해서 기술적으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지를 중점적으로 자문을 진행했다"는 홍동철 대표는 "실제 여러가지 해킹 사고들로 다양한 개인 정보들이 유출되고 있다. 이렇게 유출된 개인 정보가 어떻게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에 악용되는 지가 영화에 나타나며 가장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또 "피싱은 기본적으로 첨부 링크, 파일 등을 클릭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르는 메일은 읽지 않고 삭제하고, 검증되지 않은 파일은 클릭하지 않는 것이 첫번째 예방법임을 강조했다. 화이트 해커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영화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는 데 힘을 보탠 '보이스'는 보이스피싱의 거대하고 치밀한 실체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극찬 속 흥행 순항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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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변요한X김무열 100만 공약 지켰다..'스트릿 흥행 파이터'

영화 '보이스(김선 김곡 감독)'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00만 공약 댄스’ 영상을 29일 공개했다. '보이스'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9일 수요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역 5인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이주영은 이에 진심 어린 감사와 기쁨을 영상 인사로 전해 눈길을 끈다. 또한 그동안 '보이스'의 주역들이 라디오 출연, 인터뷰 등을 통해 100만 관객 돌파 공약으로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춤을 추겠다고 언급한 바 ‘팀 보이스’를 결성해 각각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변요한, 김무열과 함께 박명훈, 이주영도 각각 '스트릿 우먼 파이터' 커버 댄스를 통해 '보이스'를 향한 관객들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이스'의 주역 변요한, 김무열, 박명훈, 이주영은 100만 공약 댄스를 위해 지난 주부터 연습실을 섭외하는 등 맹연습을 했다는 후문. 관객들의 입소문과 N차 관람에 힘입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어 ‘팀 보이스’ 모두 이에 보답하고자 자발적으로 춤을 배우는 등 공약 이행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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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보이스' 14일 연속 1위…100만 고지 보인다

100만까지 쉽지 않은 여정, 드디어 고지가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땨르면 영화 '보이스(김선·김곡 감독)'는 28일 2만732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98만6449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지난 15일 개봉한 '보이스'는 14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특히 빠르면 29일, 늦어도 30일에는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여 여름시장에 이어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내게 됐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추석시즌을 사로잡은 '보이스'는 10월 연휴에도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2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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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진정성 더한 홍보의 神

주연 배우의 책임감이 완벽하게 빛났다. 변요한이 주연으로 이끈 영화 '보이스(김선·김곡 감독)'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개봉 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흥행 주역 변요한의 바람직한 움직임도 홍보의 표본으로 손꼽히고 있다. 변요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자칫 얼어붙을 수도 있었던 극장 상황에도 불구, 영화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대중의 마음을 녹이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폭넓은 세대들과 소통한 것은 물론, 노래와 춤 등 스스로 최근에 빠져 있는 관심사들을 대중과 공유했던 것. 변요한은 유튜브 '짐종국' 채널을 시작으로, '제시의 쇼터뷰', '김복준의 사건의뢰',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두시탈출 컬투쇼' 등에 연이어 출연, 예능적 활약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 먼저 변요한은 김종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하며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아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체력적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에도 김종국과 함께 운동에 전념한 변요한의 출연분은 구독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조회 수 163만(이하 27일 기준)을 달성했다. 이후 변요한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계정으로 "말로만이 아닌 몸으로 지식을 나누어 주셨던 순간 잊지 못합니다"라며 진심 가득한 댓글을 직접 달기도. 또, 변요한은 유튜브 '제시의 쇼터뷰'에서 김무열과 함께 '보이스'를 봐야 하는 이유를 거침없는 유쾌함으로 승화시켜 조회 수 100만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더불어 변요한은 유튜브 '김복준의 사건의뢰'에 출연, 영화 '보이스' 주요 소재인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복준의 사건의뢰'는 전직 형사이자 현재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인 김복준 교수가 여러 실제 사건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대중에게 '보이스피싱'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했던 변요한은 평소 열렬히 구독해왔던 '김복준의 사건의뢰'를 떠올렸고, 위 채널의 특성이 영화의 취지와도 맞는다고 생각해 먼저 출연을 제안, 채널 역사상 첫 배우 게스트로 출연이 성사되어 화제를 모았다. 연이어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격한 변요한은 본인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최근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힘을 얻고 있다는 근황을 전한 변요한은 이후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애창곡을 열창, 180도 다른 의외의 모습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매체 인터뷰에서는 영화 '보이스' 누적 관객 수 100만 명 돌파 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춤을 추겠다는 화끈한 공약을 내걸기도 한 변요한은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맛보기로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는 등 춤 공약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변요한은 '보이스'를 향한 애정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에 임하며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선점하고 있는 영화의 독보적인 흥행 성적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중. 30대 원톱 주연 배우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연일 재입증하고 있는 변요한의 홍보 활동으로 '보이스'의 흥행 바람은 계속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2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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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변요한X김무열, 상상이상 美친 시너지

변요한과 김무열의 케미가 화보에서도 빛났다. 영화 '보이스(김선·김곡 감독)'의 변요한, 김무열이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보이스'에서 보이스피싱으로 모든 것을 잃고 절실한 추격에 나서는 한서준 역할의 변요한, 보이스피싱 본거지 기획실의 극악무도한 총책 곽프로 역할을 소화한 김무열의 열연 시너지를 담아냈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닮은 듯 하면서도 대비되는 두 배우의 모습이 눈에 띈다. 흑백과 컬러로 대비되는 색감은 영화 속 강렬하면서도 묵직한 두 캐릭터의 모습을 엿보이게 한다. 특히 김무열은 “현장에서 변요한은 ‘뜨겁다’로 밖에 설명되지 않았다. 정말 온몸을 던져가며 연기를 한다”며 촬영 현장에서도 강렬한 열정을 보여주었던 변요한에 감탄을 표했다. 변요한 또한 “현장에서 특히 편했다. 상대가 감정이 잡힐 때까지 기다려줬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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